가위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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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18.♡.182.131) 작성일13-06-04 16:03 조회3,294회 댓글0건본문
가위눌려 고생하고 있다는 27세 여자는 어릴 때부터 매일 밤 가위눌림 잠을 23년 동안 지속되어 깊은 잠을 자본적이 없었다.
단순한 가위눌림 아닌 빙의 현상임이 최면 중에 나타났다. 꿈에 보이는 귀신을 지금 보라하니 다섯 명도 넘고 열 명도 넘고 군대 병사가 행렬하듯이 나타나 헤아릴 수 없다고 하였다
그중에서 대장 귀신이 누구냐고 물으니 아기라고 하길래 아기귀신이 누구냐고 또 물으니 어머니가 사산한 아기라고 말했다. 귀신은 본디 없는 것이고 스스로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모든 귀신은 내가 없어져라 하면 사라진다는 암시를 주고 물러가라 하니 안 보인다고 하였다. 다시 그 아기 귀신만 바라보라고 하니 피술자는 눈물을 흘리며 서럽게 울고 있었다.
전생은 없다. 그러나 전생을 보려면 보인다. 전생으로 돌아가 자기 전생을 보라하니 머리를 길게 땋은 처녀가 나타나는 것이 자기였으며 집은 기와집이고 아버지는 그를 몹시 좋아하며 어릴 때 그를 들어 올려 얼씨구 좋다 는 말도 하였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는 후처를 얻게 되어 그 계모가 자신을 괴롭히고 몹시 핍박하였다. 자신을 대신하여 계집종이 계모에게 제 잘못으로 돌리며 그녀를 감싸주고 보호하며 외로움을 달래주었는데 그 계집종을 계모가 아주 미워하게 되자 계집종은 자살을 하고 피술자 어머니 뱃속으로 들어가 이 세상에 태어나려다가 사산하게 됐다고 했다. 그래서 가엾고 불쌍해서 울었다고 했으며 이제는 가엾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하였다. 다른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었으나 시간관계로 빠른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전생과 결부시켜 보았던 것이다. 그의 잠재의식이 꿈을 합리화 시켜 결론을 도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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