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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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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만 되면 이유없이 눈물을 흘리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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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18.♡.182.131) 작성일13-03-18 15:40 조회3,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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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던 봄날, 단아한 얼굴에 키가 작은 김혜련(여.14세 가명)양이 어머니와 함께
 예약시간에 맞춰서 본원을 찾아왔다.

혜련양은 오후 6시경 이후만 되면 공연히 눈물이 나고 숨이 가빠지면서 몸이 떨리는데, 그럴 때마다
응급실에 가서 안정제를 맞고 나면 괜찮아지곤 했다는 것이다.



물론 병원검진 결과에서도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일 년 전쯤에 시작된
 이런 현상은 3~4일에 한 번씩 있었으나 이후 조금 괜찮아졌다가 한 달 전쯤부터는 더욱 심해지면서
부모님이 이유를 물어도 함구한 채 울기만 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면접과정을 마친 후 최면심리 상담을 시작했다.




다음은 상담내용 중의 일부이다.





*먼저 원인을 알아보았다.



-그냥 저도 모르게… 그냥 제가 아파서 떨리는 거예요. 그냥 아파서… 그냥 제 자신이 아팠어요.
그냥 슬퍼가지고… 그냥 다… 친척언니가 저한테 재수 없게 말했거든요.

그냥 자기 자랑하면서 저를 그냥 놀려요. 기분이 나빴어요. 화가 났어요.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그냥 다 그런거래요. 속상했어요.




*또 다른 무슨 일이 있었나요?



-예전에 동생하고 싸웠는데 ‘누나가 왜 그러냐?’고 ‘누나가 되어가지고 동생 때리냐?’고 엄마가 그래서 우울했어요.
 화가 났어요. 엄마한테 화를 냈는데 ‘왜 대꾸하냐?’며 때리면서 소리 질렀어요.


그 때는 정말 기분 나빴어요. 저도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가서 울었어요. 엄마를 용서 할 수가 없어요.
 아빠한테 얘기해도 신경도 안써요.





                       
    — 중략 —




억울한 감정을 표출하거나 해소하지 못하고 꾹꾹 참음으로서 가슴에 쌓이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이
응어리져서 한숨과 눈물이 나며 때로는 호흡곤란까지 오는 경우가 있다.


화를 참다가 오는 이러한 현상은 억울한 감정의 장기적인 누적 때문에 나타나는 분노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혜련양의 경우에도 기분 나쁘고 화가 나는 것을 참고 견디다가 터져버린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낮에는
 친구들과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잊고 지내다가 집에 돌아오면 무의식속에서 억압되어진 집안에서의
부정적인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힘들어졌던 것이었다.
몇 회의 상담과정 중에서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어머니가 살며시 귀띔했다.


약속 된 과정을 모두 마치니 혜련양이 밝은 목소리로 ‘이제는 마음속에 더 이상 힘든 게 없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서
 엄마의 팔짱을 끼고 씩씩하게 연구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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