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치료와 NLP에서의 심신상관성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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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06 15:35 조회2,958회 댓글0건본문
심신상관성(mind-body connection)이란 문자 그대로
몸과 마음은 하나의 체계이며 마음의 작용은 몸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몸과 마음은 불가분의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논리에 바탕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법이 심신치료법이며 그러한 의학이 바로 심신의학이다.
우리가 사탕이나 레몬을 생각하면 입에 침이 돌고 귀신과 같은 무서운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 근심 걱정을 많이 하거나 불안, 우울과 같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는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 장애, 두통을 비롯한 통증, 심장 장애와 같은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
바로 심신상관성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홧병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그러한 심신상관성의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홧병은 원래 한(恨)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는데 한이란 소화되지 않거나 해결되지 않은 부정적 정서의 응어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홧병은 그 한이 신체화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러니까 한은 정서(감정)를 중심으로 하는 마음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홧병은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사람들은 신체적 증상을 위주로 하는 병의 문제만을 이야기 하지만
그 근본원인이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가 간과하기 싶다.
그리고 설사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의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통을 겪게 된다.
한과 홧병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해보자. 사실 한과 홧병은 욕구에서 출발한다.
욕구란 심리학적 개념이긴 하지만 무엇을 추구하고 바랄 때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이다.
그런데 이 욕구의 개념은 생물학에서의 동질정체(homeostasis)의 원리와 관계있다.
즉 동질정체의 개념은 생물체는 내적 균형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체는 몸 안의 수분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는데 만약 어떤 이유로
그 정도가 부족하게 되면 갈증을 느끼게 된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100㎤이 혈액당 60~90mg의 혈당이 유지되는데 이 수준 이하가 되면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당뇨병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또한 칼로리가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기아감 내지 공복감과 함께 식욕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욕구를 충족하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불편감을 초래하면서 고통과 연결되는 부정적 경험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하게 된다.
다행히 여건이 허락되어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때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며 만족감을 느끼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욕구좌절에 따른 스트레스는 누적될 수 밖에 없다.
누적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끊임없이 욕구충족의 기회를 찾게 되고
그동안에는 심적 에너지를 생산적인 활동에 제대로 적용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이렇게 충족되지 못한 좌절의 상태에서 경험하는 누적된 부정적 정서의 덩이가 곧 마음의 응어리로서 한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한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심신상관성의 원리에 따라 몸의 신경-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홧병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홧병은 우리 민족이 독특하게 경험하는 일종의 질병이라고 하겠는데
실제로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홧병을 ‘hwa-byung’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는 홧병을 한국 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하면서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홧병은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겠다.
홧병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난히 많은 것은 유교적 억제문화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자신을 억제함으로써 스스로의 욕구 충족을 하지 못함으로써 억압된 욕구와 좌절상태가 곧 한을 만들고
그 한이 홧병으로 발전하게 되었을 것이다.
한편 앞에서 언급한 심신의학은 마음(정신적, 정서적 과정)이 신체(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에 기초하면서
심리상태와 정신의학적 치료 사이, 생리학과 병리생리 과정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통합의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들이 심혈관 질환, 급만성 통증, 소화기계 질환 등 몇몇 질병의 원인 또는 기여인자로
마음의 문제를 관련지어 왔다. 그러나 마음과 신체 간의 연관성을 지지하는 증거는 충분히 있지만
그 둘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못한 상태인데
심신의학은 이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밝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하겠다.
심신의학적 치료법들은 마음을 이용해 생리적 상태를 변화시킴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포함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법들은 이완운동, 명상, 최면 뿐만 아니라 NLP와 시간선치료가 포함된다.
그리고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도 심신의학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호르몬, 신경전달물질(뉴로펩타이드), 사이토카인을 통한 마음과 몸의 연계성을 연구하는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도 또 다른 심신의학의 예라고 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은 하나의 체계이며 마음의 작용은 몸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몸과 마음은 불가분의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그리고 그러한 논리에 바탕하여 이루어지는 치료법이 심신치료법이며 그러한 의학이 바로 심신의학이다.
우리가 사탕이나 레몬을 생각하면 입에 침이 돌고 귀신과 같은 무서운 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 근심 걱정을 많이 하거나 불안, 우울과 같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는
소화불량을 비롯한 위장 장애, 두통을 비롯한 통증, 심장 장애와 같은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이
바로 심신상관성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홧병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그러한 심신상관성의 차원에서 이해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홧병은 원래 한(恨)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는데 한이란 소화되지 않거나 해결되지 않은 부정적 정서의 응어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홧병은 그 한이 신체화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겠다.
그러니까 한은 정서(감정)를 중심으로 하는 마음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홧병은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되는 것이라고 하겠다. 따라서 사람들은 신체적 증상을 위주로 하는 병의 문제만을 이야기 하지만
그 근본원인이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기가 간과하기 싶다.
그리고 설사 마음에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고 할지라도
그 마음의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통을 겪게 된다.
한과 홧병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해보자. 사실 한과 홧병은 욕구에서 출발한다.
욕구란 심리학적 개념이긴 하지만 무엇을 추구하고 바랄 때 경험하는 심리적 상태이다.
그런데 이 욕구의 개념은 생물학에서의 동질정체(homeostasis)의 원리와 관계있다.
즉 동질정체의 개념은 생물체는 내적 균형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생체는 몸 안의 수분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고자 하는데 만약 어떤 이유로
그 정도가 부족하게 되면 갈증을 느끼게 된다.
마찬가지로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100㎤이 혈액당 60~90mg의 혈당이 유지되는데 이 수준 이하가 되면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고 당뇨병으로 연결되기도 한다.
또한 칼로리가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기아감 내지 공복감과 함께 식욕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욕구를 충족하기 전까지는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는 불편감을 초래하면서 고통과 연결되는 부정적 경험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하게 된다.
다행히 여건이 허락되어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때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며 만족감을 느끼게 되겠지만
그렇지 못할 때 욕구좌절에 따른 스트레스는 누적될 수 밖에 없다.
누적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끊임없이 욕구충족의 기회를 찾게 되고
그동안에는 심적 에너지를 생산적인 활동에 제대로 적용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이렇게 충족되지 못한 좌절의 상태에서 경험하는 누적된 부정적 정서의 덩이가 곧 마음의 응어리로서 한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한은 심리적인 것이지만 심신상관성의 원리에 따라 몸의 신경-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그래서 신체적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곧 홧병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홧병은 우리 민족이 독특하게 경험하는 일종의 질병이라고 하겠는데
실제로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홧병을 ‘hwa-byung’이라고 공식적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는 홧병을 한국 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하면서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볼 때 홧병은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하겠다.
홧병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난히 많은 것은 유교적 억제문화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자신을 억제함으로써 스스로의 욕구 충족을 하지 못함으로써 억압된 욕구와 좌절상태가 곧 한을 만들고
그 한이 홧병으로 발전하게 되었을 것이다.
한편 앞에서 언급한 심신의학은 마음(정신적, 정서적 과정)이 신체(생리적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에 기초하면서
심리상태와 정신의학적 치료 사이, 생리학과 병리생리 과정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는 통합의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사실상 의학 분야의 많은 연구들이 심혈관 질환, 급만성 통증, 소화기계 질환 등 몇몇 질병의 원인 또는 기여인자로
마음의 문제를 관련지어 왔다. 그러나 마음과 신체 간의 연관성을 지지하는 증거는 충분히 있지만
그 둘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세부사항들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못한 상태인데
심신의학은 이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밝혀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하겠다.
심신의학적 치료법들은 마음을 이용해 생리적 상태를 변화시킴으로써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포함될 수 있는 대표적인 기법들은 이완운동, 명상, 최면 뿐만 아니라 NLP와 시간선치료가 포함된다.
그리고 정신신체의학(psychosomatic medicine)도 심신의학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으며,
호르몬, 신경전달물질(뉴로펩타이드), 사이토카인을 통한 마음과 몸의 연계성을 연구하는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도 또 다른 심신의학의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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